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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공동선별회, 결산총회서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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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공동선별회, 결산총회서 결의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22 14:45
  • 호수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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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목표 50억 원 기필코 달성”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 표고공동선별회(회장 황인동)가 지난 17일 농협 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가졌다. 회원들은 GAP인증 교육과 고품질 마케팅 전략 등에 힘써 소득증대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총회는 김창희 총무의 사회로 감사패부터 전달했다. 판로개척 등 유통 활성화에 이바지한 청양농협 고은희 상무와 충남 농산물유통과 서은숙 팀장에게다. 그리고 영상물 시청 시간에는 이마트 입점과 농산물 판촉활동 등의 성과도 보고됐다. 안건처리 때는 회원자격 추가, 임원선출(안주희 감사), 기술위원 선임(유선면, 김선호) 등의 건을 다뤘다.

복상규 청양농협 과장은 유통물류비 7000만 원(군비·자부담 50%씩), 충남오감지원사업 저온저장고 1억5000만 원 확정 등 공선회의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생산자조직 사업과 관련, △조직화 사업으로 전농가 GAP인증 획득 및 사후교육, 개별농가 현장 상담교육, 선진농가 견학 △차별화 사업으로 친환경 공동방제 농약지원, 성수기 전문 판매담당자 고용, 시식행사로 대형유통업체 현장판매 등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황인동 회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표고공동선별회 발전에 애써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 매출목표는 50억 원이다. 명품 청양표고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최고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 250여 농가가 연간 3000여 톤의 표고를 생산하며, 소득 또한 150억 원을 올리는 등 부자농촌 만들기 효자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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