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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연구회 발기인 총회·회원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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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연구회 발기인 총회·회원모집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22 14:19
  • 호수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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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 재배농가들이 지난 18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발기인 총회를 가졌다. 가칭 청양호두연구회를 조직하기 위해서며, 출범 전까지는 화성 김창식 씨가 회장, 남양 이인문 씨가 총무를 맡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양질의 유박비료 확보와 가뭄을 극복할 수 있는 점적관수 설치 등의 건을 다뤘다. 회원 또한 지속적으로 모집하는 것은 물론 발굴하는 일에도 힘쓰기로 했다. 연구회에 가입하고 싶은 농가는 전화(010-9673-4848)로 연락하면 된다.
김창식 회장은 “전국 지자체마다 호두를 소득작목이라 여기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며 “국내 호두 자급률은 10%에 불과하다. 군내에 1만 본이 심겨 있는 것을 고려하면, 소득자원으로서의 가치는 높다고 본다. 많은 농가가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범 산림조합 전문지도원은 “지난해 산림조합 나무시장에서 판매된 호두나무 묘목은 5000여 본으로 인기가 좋았다”며 “이제는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배관리 및 유통의 대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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