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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초 38회, 수리산 산행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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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초 38회, 수리산 산행 즐겨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22 14:15
  • 호수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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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들어도 우정은 그대로”

청남초등학교 38회(회장 심창기) 졸업생 18명이 지난 14일 안양 수리산에서 정기산행을 즐겼다.
이번 산행은 신임 회장단에서 주관했다. 심창기 회장과 민경태 여성회장 등이며, 이들은 산본역에서 둘레길 하늘정 오거리를 지나 반월호수 남원매운탕 식당까지 15㎞ 구간을 걸었다. 경치 좋은 곳에서는 카메라에 추억을 남기는 등 저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 허물없는 시간도 보냈다.

식당에서는 동자개 매운탕을 맛있게 먹었다. 김이영 씨가 식대까지 지급함으로써 분위기 또한 화기애애하게 흘렀으며, 친구들은 모처럼 만난 반가움에 회포도 풀었다. 헤어지기 아쉬운 마음에 여흥시간을 마음껏 즐긴 것.
김태익 전 회장은 “어릴 적 친구들이라 자주 만나도 반갑기만 하다”며 “나이는 들어도 변치 않는 우정을 나누고 있다.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얼굴을 보면서 재밌게 살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남초 38회 동창회는 2002년 당시 윤병섭 회장과 진을용 산악대장 주축으로 시작한 모임이다. 이후 김태익 회장과 민연숙·김명자 여성회장, 그리고 황의권 회장과 김인순 여성회장 체제로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산행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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