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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구기자연구회 연시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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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구기자연구회 연시총회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1.15 11:05
  • 호수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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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욱 회장 이임… 강영건 회장 취임
▲ 강영건 신임회장(오른쪽)이 신임 임원진을 소개하고 있다.

친환경 구기자연구회는 지난 9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18년 연시총회’를 열고 회원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이날 총회는 회원교육과 보조사업 안내, 2017년 사업결산과 2018년 사업안내, 임원개선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류원규 농업기술센터 산야초팀장이 맡아 친환경 농업에 사용되는 녹조류 일종인 ‘클로렐라’를 소개하고, 보조사업인 자가배양기(20농가)와 안개분무시스템(4농가)을 설명했다.

임원개선은 친환경 구기자연구회 창립과 발전에 기여한 성욱 회장이 이임하고, 강영건(66·화성면 농암리) 감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영건 신임회장은 2013년 귀농한 후 시설하우스에 친환경 구기자를 재배해 왔고, 연구회도 적극 참여해왔다. 또한 부회장에 김윤태·명천재, 감사는 정용욱· 라희중 씨가 맡게 됐다.

성욱 이임회장은 “연구회 창립시기에는 친환경 구기자농업에 대한 인식이 낮아 어려움이 컸다. 그러나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고 판로를 개척하면서 발전하게 됐고, 일반회원이 되어도 연구회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강영건 신임회장은 “청양에 귀농한 후 특산물인 구기자를 재배했고, 농업은 친환경으로 가야한다는 신념을 갖고 연구회에서 활동해 왔다”며 “앞으로 바람은 친환경 구기자농업단지 조성이고, 회장을 맡는 동안 회원들의 협조와 성원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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