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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연두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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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연두순방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15 10:44
  • 호수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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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회관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
▲ 지곡1리 조병곤 씨가 목면으로 소방병원을 유치해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

목면(면장 황우원) 연두순방은 지난 11일 다목적회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성락용 면 노인회장이 함께했으며, 주민들은 이석화 군수에게 불편사항을 해결해달라고 요구했다.

먼저 조병곤(지곡1리) 씨는 문재인 정부의 소방병원을 언급하며, 군의 계획을 물었다. 이에 이 군수는 “후보지 두 곳을 물색하고, 유치하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이정상(지곡2리) 이장협의회장은 목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추진 여부를 질의했다. 정태동 본의1리장은 마을회관 출입구에 경사로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올 청남부터 5개 면을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는 답변을 들었다.

윤민수 화양1리장은 공동정화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 군수는 “지난해 기준 미달로 반영되지 않은 사업이다. 광생리, 덕성리와 연계해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춘 신흥1리장은 20년 전 설치된 1.8㎞ 상수로 관로를 교체하고, 또 조병갑 지곡1리 노인회장은 간두문 마을(솔모랭이)의 남방식 지적묘 주변에 보호펜스 설치를 주문했다. 이에 이 군수는 “노후 관로를 교체하고, 지석묘에 보호경계석을 설치하겠다”고 답했다.

이영래(화양2리) 씨는 치성천의 하천 제방도로 미포장(1.8㎞), 김영천(목면초) 씨는 목면초 주차장 미포장, 김순복 본의2리장은 계봉사 5층 석탑(문화재자료 147호) 훼손 우려, 조영자 신흥2리장은 귀농·귀촌인 집들이 사업비 부족 등의 문제를 각각 제기했다. 이에 이 군수는 “건의한 내용을 모두 추진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한편, 목면은 올 사업을 알차게 시행할 계획이다. 함께하는 열린행정 구현, 두 배의 열정으로 1등 화합면 유지, 귀농·귀촌인 정주여건 조성, 자매결연 도시 선정, 민속문화재 보존 및 발굴, 동막골 번데기 주름축제, 면민화합 체육대회 등에 대해서다.
특수시책으로는 지곡리 공적비 및 송덕비 이전, 목면 면지 증보 편찬, 도서배달제 운영 및 잠자는 책 모으기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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