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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업무에 힘써 소득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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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업무에 힘써 소득증대”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15 10:32
  • 호수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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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근 NH농협 청양군지부장 부임

“청양지역 농·특산물의 판로개척에 힘써 농업인들에게 실익을 안겨주려고 합니다. 지켜봐 주시고, 농협 군지부 뿐만 아니라 군내 3개 농협의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윤일근(55) NH농협 충남연합사업단장이 지난 1일 자로 청양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그는 2009년부터 3년간 군지부에서 팀장으로 지도경제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다며, “유통 전문가로서 열심히 일한 그간의 경험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일근 지부장은 “유통업무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이 과정에서 청양 농산물도 대형유통 업체인 이마트에 납품했는데, 앞으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일이라면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밤과 표고, 토마토, 멜론 등의 농·특산물로 부자 되는 지역으로 만드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윤 지부장은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는 일에 관심을 가졌다. 이상기온 등으로 농작물의 피해가 잦다는 생각에서다. 게다가 기후변화에 대응하지 않으면 농업 경쟁력도 뒤질 수 있다고 여겼다.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노동력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안훈 농정지원단장은 물론 청양군,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력체계 구축 후 방안을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일근 지부장은 공주출신으로, 충남기계공고와 충남대를 졸업했다. 1991년 농협에 입사했으며, 과장으로 승진한 뒤 공주시지부와 충남지역본부, 청양군지부, 충남산지육성팀을 거쳐 충남연합사업단장으로 근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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