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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새해 첫날부터 힘차게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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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면, 새해 첫날부터 힘차게 출발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08 13:26
  • 호수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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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배의 열정으로 복지증진 실현

목면 황우원 면장과 직원들이 지난 2일 무술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했다. ‘두 배의 열정으로 넘버원 목면 실현’이란 면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

목면은 올 시책업무를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사람 중심의 열린 행정 구현 △인구증가 역량집중 △행복한 부자농촌 조성 △면민 화합 문화·체육 활성화 △주민자치센터 내실화 등에 대해서다. 특히 1994년 처음 발행한 면지 증보 편찬 사업도 추진한다. 변화된 정치, 행정, 경제, 사회상과 더불어 점차 사라지는 미풍양속과 문화 등의 목면 역사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서다.

목면은 현감 공적비 및 송덕비를 이전할 생각이다. 현재 지곡리 구 36번국도 도로변에 있어 접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목면공중목욕탕 부지로 옮겨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 밖에 목면은 대한민국 구기자 첫 재배지 표지석 주변을 구기자 공원으로 조성한 뒤 역사적인 현장을 보존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면민체육 대회도 성대하게 개최하는 등 1등 화합 면이라는 자긍심을 면민에게 심어줄 방침이다.

황우원 면장은 “비록 인구는 적지만 예로부터 화합이 잘되고 충효사상과 전통문화를 중히 여기는 고장”이라며 “앞으로 지역 문화를 꽃피우면서 인구증가와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면은 지난해 청양군 자체평가에서 인구증가 1등(포상금 5000만 원), 세정·친절도·군정홍보 등 각종 평가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자농촌 만들기도 적극 나서 농가 평균소득 5600만 원의 성과도 일궈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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