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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양승조 의원,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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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선 양승조 의원, 충남도지사 출마 기자회견
  •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
  • 승인 2018.01.08 11:18
  • 호수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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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분권 지방자치 완성 적임자는 나”

양승조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충남도청 어린이집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지사에 출마의사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기자회견문에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의정 경험과 역량을 갖춘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안희정 도지사의 성공적인 도정을 계승하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 의원은 “충남도지사는 깊은 분권 철학과 풍부한 경험 등 준비된 사람이 필요하다”라며 “4선 국회의원과 당 최고위원, 당 대표 비서실장 등을 지닌 양승조가 적임자이다”라고 주장했다.
양 의원은 “박수현·복기왕 동지는 능력과 역량이 있는 분들”이라면서도  “하지만 내가 중앙정치에 연계성 측면에서 내실을 기할 수 있고, 민주당의 불모지 충남을 지켜온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당 최고위원과 당 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 등을 지낸 4선 중진이다.

한편 국민의당으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용필 충남도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총선 때 절대 중도 사퇴하지 않겠다고 하더니, 약속을 뒤집고 출마를 강행했다”며 “4선 정치인의 경험과 역량을 짐작케 한다”고 양 의원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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