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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용 제26대 대치면장 취임…신임이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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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용 제26대 대치면장 취임…신임이장 임명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1.08 10:56
  • 호수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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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다는 행동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고향인 대치면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쁘고 뜻 깊습니다. 무엇이든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대치면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말보다는 행동으로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난 1일자로 취임한 김종용(54) 제26대 대치면장의 다짐이다.

김 면장은 대치면 개곡리가 고향으로 1988년 6월 27일자로 대치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정산면과 청양읍을 거쳐 6급 승진 후 사회복지과·자치행정과·목면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다. 2010년 10월부터는 문화관광과·행정지원과 등에서 문화예술·교류협력 등의 책임을 맡아오다, 이달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해 대치면장으로 부임했다.

김 면장은 “고향에서 일한다는 것이 좋은 점도 있지만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대치·정산·청양·목면까지 4개 읍면에서 근무했고, 또 본청에서도 다양한 업무를 맡아왔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면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동안 살면서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났다”며 “그분들에게서 받은 사랑을 대치면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모두 바치겠다. 특히 직원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도록, 그 기운이 면민들에게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김 면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박미숙(53) 씨와의 사이에 1남 2녀가 있다.

한편 대치면은 지난 2일 김종용 면장 취임식 후 17개리 이장, 직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면장은 주정1리 복진우, 탄정리 정세희, 구치리 이청주, 장곡리 박승인, 개곡리 강인승, 이화리 한창희, 농소리 백지현, 수석리 김상기 이장 등 재임 및 신임이장 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식후에는 면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새해인사를 전하고, 주민들의 협력과 단체장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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