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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조은형 씨 남매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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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조은형 씨 남매에 감사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02 11:47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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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추모비 대신 표지석 건립

기독교대한감리회 새에덴교회(담임목사 윤건호)가 정산면 백곡리 마을 입구에 표지석을 세웠다. 지난달 24일 엄숙하게 진행된 제막식에는 이석화 군수와 이기성 군의장, 성도들과 마을주민 등이 함께했다.
표지석은 고 이종순(목면 지곡리) 할머니 자녀들의 기증으로 세워지게 됐다. 조은형 씨 등 8남매가 지난해 10월 소천한 어머니의 추모비를 건립하려 했으나, 독실한 신자로 신앙생활에 모범적이었던 고인의 뜻을 조금이나마 헤아리는 뜻에서 표지석으로 대체했다.

윤재천 새에덴교회 원로목사는 “고인의 육신은 생을 다했지만, 그의 영혼은 하나님 품에 안겼으니 천국에서 행복하게 사실 것”이라고 말했다.

새에덴교회는 1909년 5월 정산면 광생리에서 공주제일감리교회 기도처로 창립됐다. 이후 2008년 8월 백곡교회로 교육원으로부터 건축허가도 받았고, 2011년 7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새에덴교회로 명칭을 변경한 후 11월에는 예배당도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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