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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당 등 성탄절 감사예배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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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성당 등 성탄절 감사예배 올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02 11:46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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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이름으로 오신 이를 찬양하라”

성탄절인 지난달 25일 청양군내 각 교회와 성당에는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발길이 이어졌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양교회(담임목사 김종태)도 마찬가지.

이날 청양감리교회 성도들은 성탄 감사예배를 드렸다. 강전관 목사의 사회로 경배와 찬양(주올림찬양단)한 뒤 입례송과 교독문(119번), 사도신경에 이어 축복의 인사(메리 크리스마스)를 나눈 것. 그리고 기도(이원형 장로)와 찬송, 성경봉독(마태복음 2장 1~12절), 성탄절 칸타타(시온 찬양대) 등으로 성탄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종태 담임목사는 세례식을 엄숙하게 진행했다. △유아 이이삭, 이현도 △성인 이성환, 김지숙, 김민석, 조혜춘 씨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했다. 설교 시간에는 ‘박사들의 경배’란 주제로 성도들과 성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 담임목사는 “동방의 박사들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러 왔다. 아무런 관계도 없는 사람인데도 아기 예수님을 보고 크게 기뻐했다”며 “목회자로서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으로부터 은혜를 받았다는 말을 들으면 무척이나 기쁘다.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감리교회는 성탄 감사예배 후 장학금을 수여했다. △아동부 복진혁, 손찬주 △중고등부 이현종, 한나연 △청년부 강동현, 신진식 학생 등이며, 지난달 31일에는 2017년 마지막 주일 예배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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