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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산악회, 송년의 밤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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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산악회, 송년의 밤서 다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8.01.02 11:44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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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산악인”

청양산사랑산악회(회장 이상복) 회원들이 2017년 한 해 동안 정기산행을 알차게 추진한 것은 물론 자연보호 활동에 모범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8일 비봉면 비봉한우타운에서 열린 송년의 밤 행사를 통해서다.
산사랑산악회는 여성 주축인 청사랑산악회에서 비롯된 단체이며, 2010년부터 부부동반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자연을 가꾸는 일에도 앞장섰다. 산행에만 그치지 않고 등산로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움으로써 산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도 얻었다.

이상복 회장은 “더러 흉물스러운 등산로를 보게 되는데, 이는 한두 사람의 무분별한 행동에서 벌어진 것”이라며 “아름다운 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일은 산악인들의 몫이라 생각한다. 산사랑산악회가 추구하는 목적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산사랑산악회 정기산행은 1월 덕유산, 2월 제천 감악산, 3월 칠갑산, 4월 백두대간 6구간(괘방령~추풍령), 5월 지리산 바래봉, 6월 속리산 묘봉, 7월 팔공산, 8월 철원 한탄강 래프팅, 9월 평창 태기산, 10월 함양 황석산, 11월 담양 추월산, 12월 경기 화성(해안 누리길) 등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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