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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명서은 씨 충남도 자원봉사대상 으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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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읍 명서은 씨 충남도 자원봉사대상 으뜸상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1.02 11:35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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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수납전문자원봉사단체 수정회는 특별상 영예
▲ 사진 왼쪽부터 명서은 총무, 강태선 센터장, 수정회 조연옥 회장과 채현숙·이경자 회원.

청양군 곳곳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여성회 명서은 총무와 정리·수납전문자원봉사단체인 ‘수정회’(회장 조연옥)가 충청남도 자원봉사대상 으뜸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달 27일 예산군 리솜스파캐슬 루비노홀에서 열린 ‘2017 충청남도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과 총결산 회의’에서 진행됐다.

충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지순관)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 활성화 네트워크 기관·단체·기업·대학·자원봉사자·센터 관리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제4차 산업혁명, 그래도 결국은 인간이다’(김경집 인문학자) 란 주제 강연, 시·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천받은 자원봉사활동 참여 우수자와 공로자 시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명서은 총무는 ‘2017년추계전국중고검도대회’를 비롯한 92건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충청남도 자원봉사 으뜸상을 수상했다. 또 노인요양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펼친 수정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강태선 센터장은 “자원봉사라면 열일 제쳐두고 참여해 청양군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수상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충남에서 이뤄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결산보고회도 진행됐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성공적 개최, 서해안 유류피해극복 10주년 행사와 자원봉사 희망성지 선포,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등 도내에서 진행된 주요 행사에서의 봉사자 활약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한편 도내 자원봉사자 등록인원은 지난 11월 말 기준 48만 9635명으로, 전년 대비 5만 1216명이 증가했다. 이 중 22만 4654명이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양군은 지난 11월 말 기준 1만275명으로 전년대비 2149명 증가, 6036명이 1회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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