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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며 양돈산업 발전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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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상생하며 양돈산업 발전도모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8.01.02 11:30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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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복흥찬·강민희 지부장 이·취임
▲ 왼쪽부터 강민희·김미경 취임지부장부부와 복흥찬·김원자 이임지부장 부부.

㈔대한한돈협회 청양군지부(이하 한돈협회)는 지난달 27일 청양읍 라온웨딩홀에서 제12·13대 지부장 이·취임식 겸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락 충남도협의회장, 이제만 대전충남양돈농협 조합장, 회원과 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에서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이강진 사무국장이 맡아 1부 기념식과 2부 화합자리로 구분돼 치러졌다.

기념식은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과 관계자 표창, 이임 임원에 대한 재직 및 공로패 전달, 취임지부장 인증서 수여, 내·외빈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축산발전 유공자는 유승종(다영농장 대표) 자문위원이 선정돼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고, 정선찬(농림과장)·이중희(농업기술센터)·도상희(산림축산과)·강병남(환경보호과)·성시평(대전충남양돈농협) 씨 등 5명의 공무원은 청양지부장 공로패가 전달됐다.

복흥찬 이임지부장은 지난 3년 동안 청양지부를 맡아 회원 화합과 권익향상에 노력했고 한돈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강선조 사무국장, 정순임 양사모회장, 강성옥 양사모총무 등 이임 임원진은 회원들의 결속강화와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해 감사패를 받았고, 강민희 신임지부장은 한돈협회 중앙회로부터 인준서가 수여됐다.
복흥찬 이임지부장은 “지부장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임원진의 협조와 회원들의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FTA체결, 사료값 인상, 각종 질병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지만, 양돈산업을 지켜준 여러분이 있었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민희 신임지부장은 “현재 양돈산업은 환경문제와 지역민 소통이 가장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양돈인이 물적, 질적 발전을 이룬 것은 회원들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배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강 지부장은 또 “새해에도 양돈산업이 도약하려면 사회구성원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주민과 상생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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