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남윤우 팀장 충남 스타농촌지도사 선발
상태바
남윤우 팀장 충남 스타농촌지도사 선발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1.02 10:36
  • 호수 1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 노하우로 농업인 동반자 역할 충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 남윤우 소득작물팀장이 농업·농촌 기술보급사업 발전 공로로 2017년 올해의 충청남도 스타지도사로 선발됐다. 지난달 27일 충남기술원에서 열린 ‘2017 충남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서다.
남 팀장은 지난 30여 년 동안 농업인의 동반자로서 농촌의 새로운 소득창출을 위한 소득작물 발굴 및 새 기술 보급에 힘써, 그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그는 첨단 다목적 공정육묘장을 설치·운영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고추 우량묘 보급으로 고추 안정생산에 기여했다. 또 친환경 농업 생산을 위한 원예용 유용미생물(EM) 공급기반을 조성해 연간 600여 톤의 미생물을 공급하고, 축산농가의 악취발생 저감 및 우량 축산물 생산을 위해 생균제를 공급,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줬다.

새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왕대추 시설재배 기술을 보급하고, CA저장기술을 도입 왕대추의 유통기간 연장을 통한 가격불안정 해소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배안정성 증대를 위해 시설채소의 고온기 안정생산기반 조성과 농업인의 노령화로 인한 노동력 절감을 위한 밭작물 생력화 기술 및 시설채소 시설개선 등에 앞장서는 등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 해결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남윤우 팀장은 “농업 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지만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과 신기술 보급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발굴해 농업인에 도움이 되는 지도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