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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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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 ‘우수’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8.01.02 10:06
  • 호수 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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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상금 6000만원 받아

청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열린혁신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소통 패러다임이 정부3.0에서 열린혁신으로 바뀐 가운데 올해 평가에서 2015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의 영예를 이어가며 6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새로운 국민주권 시대에 필요한 국민의 주도적 참여,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요소를 평가지표에 반영했다. 이에 따라 계획 수립과 기반 구축, 자율적 과제 발굴 등을 중심으로 4개 항목(추진 전략·체계·노력, 국민 공감 성과), 11개 지표(계획 수립, 과제발굴·실행체계, 5개 과제 발굴 등)로 평가했다.

군은 또한 충남도 자체 열린혁신 평가에서도 공공서비스 운영 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민선6기 이석화 군수의 군정 철학인 ‘열린 군정’ 실현을 위해 현장행정을 통한 군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실정에 맞고,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해 열린혁신 추진 기반을 공고히 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군민의 정책참여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매년 1회 군민대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자문단 의견 수렴, 주민사업 설명회와 간담회를 정례화해 정책추진 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로바로 해결하는 민원처리방,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운영, 체납정보 원클릭 시스템, 공장설립 지원센터 운영 등 군민의 입장에서 체감도 높은 시책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열린 사진 DB 및 농업농가 통계정보시스템을 통한 공공정보 개방 및 활용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민·관이 함께하는 영농폐기물 처리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여 추진한 결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군내에 소재한 충남도립대학교와의 상생발전 도모 기관 간 협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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