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처리방, 홀몸노인 방문해 생활불편 처리
㈔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강태선)가 청양군 주민복지실 희망복지지원팀과 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금주)와 연계해 홀몸노인 집을 방문해 집수리 등 민원을 처리했다.
이들은 지난 18일 정산면에서 홀로 생활하고 있는 이모(89) 할머니 집을 방문해, 뒷담벽의 부서진 시멘트를 걷어내는 등 깔끔하게 새단장을 해 줬다. 또 지붕 틈새로 보일러 연기와 찬바람이 방 안으로 들어와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지붕 틈새에 각목과 그 외 자재를 사용해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고쳐주기도 했다.
이에 할머니는 “불편했지만 하소연 할 곳이 없었다”며 “민원처리방을 통해 소규모 집수리 지원을 받게 돼 정말 고맙고, 마음의 짐을 덜어놓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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