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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따뜻하게 겨울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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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따뜻하게 겨울 나세요”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26 14:27
  • 호수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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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교회, 연탄나눔 봉사활동 훈훈

기독교대한감리회 청양교회(담임목사 김종태)가 지역사회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홀몸노인 등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겼다. 성도들의 마음으로 시행한 연탄과 쌀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서다.

청양감리교회는 지난 16일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헤아렸다. 김종태 담임목사를 비롯해 강희성·이경철·박영신 장로 등이 나서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벌인 것이며, 이들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청양 2가정, 대치·화성·장평 1가정씩 등 모두 5가정에 500장씩 2500장의 연탄을 날랐다. 창고에 가득 쌓이는 연탄을 볼 때는 흐뭇한 마음도 감추지 않았다.

김종태 담임목사는 “봉사하는 일만큼 학생들도 일손을 거들게 했는데, 그 의미를 알아줬으면 한다”며 “비록 작은 일에 불과하지만,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감리교회는 선교사역위원회(위원장 강희성) 주관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벌였다. 성도들로부터 십시일반 쌀과 성금을 모금한 뒤 군내 홀몸노인 300명에게 쌀과 생활필수품으로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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