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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역할인 봉사활동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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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역할인 봉사활동에 앞장”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26 14:12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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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희 제5대 청남여성의소대장 취임

“임기 3년 동안 여성의용소방대의 활성화는 물론 면 발전에 이바지하는 소임을 다할 생각입니다. 대원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운이 항상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청남면여성의용소방대 한문희(사진 오른쪽) 부대장이 지난 18일 다목적회관에서 제5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그는 내·외 귀빈 등에게 인사말부터 전한 뒤 부족하나마 이윤식(사진 왼쪽) 전임 대장의 뒤를 잇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 본연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문희 신임대장은 “전임대장은 화재예방 활동에 모범을 보인 분이다,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재난으로부터 지역주민을 보호하는 일에 나서 주실 것”이라며 “대원 모두가 화합한다면, 청남 여성대는 더 굳건하리라 믿는다, 소방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인데,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 신임대장은 2006년 의소대원으로 입대했다. 이후 총무부장과 부대장 등을 맡았으며, 앞으로 손용순 부대장과 박현화 보급부장, 이영미 구급구호부장을 비롯한 대원들과 함께 의용봉공 정신으로 봉사하는 일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이윤식 대장이 이임했다. 그는 2006년 입대한 뒤 서무반장과 부대장을 거쳐 2015년 대장으로 임명됐다. 그간 재난현장에서 솔선을 보인 공로로 군수와 국회의원, 도지사 등의 표창을 받았다.
이 이임대장은 “잘 해주지 못하고 떠나는 것 같아 마음에 걸린다”며 “신임대장을 정점으로 일치단결해 지역 제일의 봉사단체로 거듭나게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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