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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님, 올해 수고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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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님, 올해 수고 많았습니다”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26 14:08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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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비봉면민회, 송년의 밤 성황

재경비봉면민회(회장 조찬형)가 지난 17일 서울 국일관 이대감 식당에서 송년의 밤 행사로 한 해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행사는 유병권 명예군수와 조호영 재경청양군향우회장의 후원에 힘입어 성황을 이뤘다.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소식으로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낸 것이며, 이날 안건도 회원들의 뜻에 따라 만장일치로 처리했다. 최중식 감사, 이성구·김장범 부회장, 하태송 자문위원, 김남규 산악대장 등의 임원선출과 회칙 추인 건에 대해서다.

조찬형 회장은 “비봉면 향우들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인 것 같다”며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산행서 만나 고향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우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는 명예군수의 아낌없는 후원과 전종표 사무국장, 최화순 총무의 헌신적인 봉사의 결과다. 변함없이 사랑을 보내주는 향우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병권 명예군수는 축사에서 “면민회가 나날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올 마무리를 잘하시고, 수구초심도 잊지 않았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송구영신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회원들은 건배삼창 때 비봉면민회의 발전을 이루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2018년 무술년 새해에는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송년의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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