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생활의 마지막 순간을 고향이자 군내 농업소득 1위인 장평면과 함께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고 보람입니다. 지난 4년간 면민들과 함께 보낸 시간은 제 인생의 가장 큰 재산이 될 것입니다”
송석구 장평면장이 지난 22일 장평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이임사를 전했다.
송 면장은 참석한 면민들을 향해 “재임기간 동안 잘 이끌어 주시고 협력해주셔서 고맙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장평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렵고 힘든 일을 함께 수행해 온 동료 직원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송 면장은 직원들이 특별 제작한 재직기념패를 비롯해 각 기관단체, 장평초, 장평중 동문회의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이임한 송 면장은 앞으로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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