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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님 모두 아프지 마시고 내년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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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님 모두 아프지 마시고 내년에 봬요”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26 11:37
  • 호수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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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향우회, 송년회로 한 해 알차게 마무리

“다사다난한 정유년을 보내면서 모든 향우님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향우님 모두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재경청양군향우회(회장 조호영)가 지난 16일 서울 정현탑웨딩홀시티에서 송년회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경하, 박찬희, 한용분 등의 윈로회원과 조찬형 재경비봉면민회장, 이석원 필봉회장, 김종국 화성면 명예면장, 유재춘 청양중고총동창회장, 윤종사 명덕회장, 유병화 칠갑산악회장, 이계중 서울강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이호현(서울 압구정동장)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안종열 전 회장의 개회선언 후에는 원로원(의장 유병권·강경식) 위원과 윤학순 청년회 부회장의 향우기 입장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이석화 군수와 정진석 국회의원,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 유병권 명예군수, 강경식 청양신문사 회장 등은 축사로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
조호영 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전했다. 윤금진, 오은자, 정영미 씨에게 감사패를 안겨준 것. 아울러 윤학순·윤종숙 씨는 국회의원, 이호현 씨는 도지사, 오왕연·이주환 씨는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등의 표창을 받았다. 박한수 충청향우회 중앙회 공동대표는 김철웅, 표상완 학생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날 향우회는 활동상황을 보고했다. 집행부 활동실적(강택구 사무총장), 골프회 결산(홍광표 골프회장), 산악회 활동실적(나경운 산악회장), 결산보고(김기남 재무국장), 감사보고(강희룡 감사) 등에 대해서다. 이형집 전 회장은 건배제의로 향우회 발전을 염원했고, 회원들은 ‘고향의 봄’ 노래로 향수도 달랬다.
조호영 회장은 “고향이면 까마귀도 반갑다는 말이 있다. 객지에서 외로움과 고향을 그리는 사람끼리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그 기쁨은 남다를 것”이라며 “향우회의 행사 때마다 참여해 안부를 주고받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재경청양군향우회는 읍·면마다 남녀 부회장과 이사를 둘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5월경에는 읍면 대항전으로 족구대회와 배구대회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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