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명 졸업…양봉농가 소득향상 기대
제10회 청양군농업인대학 ‘양봉 6차산업반’ 졸업식이 지난 8일 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졸업식에는 이석화 군수, 이기성 군의장을 비롯해 양봉 6차산업반(회장 임병서) 97명의 졸업생이 참석했다. 이중 임병서(운곡면) 회장은 농촌진흥청장 공로상, 명노각(청양읍) 씨는 도지사표창을 받았으며, 졸업생 29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양봉 6차산업반 강의는 지난 3월 15일부터 시작해 11월까지(5월과 10월 휴강) 총 31회 128시간의 교육과 4차례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고품질 꿀 생산을 위한 계절별 사양기술, 꿀벌의 질병진단 및 예방, 마케팅 및 브랜드화 전략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현장견학 등이 병행됐다.
청양군농업인대학은 농업 발전을 통한 소득 창출과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적으로 지금까지 68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한편 이석화 군수는 “강의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분들의 졸업을 축하한다”며 “양봉산업 발전을 통해 부자농촌을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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