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과 청남지역 주민자치위원들이 지난 8일 주민자치 아카데미에 참여해 자치분권시대 기본 소양과 최근 동향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장평면사무소와 청남면다목적회관에서 각각 진행된 강의는 사회적 협동조합 공동체 ‘세움’의 복권승 대표가 맡았다.
이날 복 대표는 자치분권의 역사와 개념, 자치분권의 현실, 중앙집권체제의 부작용과 주민 참여자치 필요성, 향후 과제, 주민들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또 주민자치가 활성화 된 외국 사례를 소개하면서 중앙정부 사업의 한계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 대표는 “현대 민주사회가 더욱 발전하려면 비용과 시간이 발생하더라도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야 한다”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지역을 지역답게 최적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민참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우리 위원들은 주민들의 자치권이 더 확대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우리 지역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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