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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양파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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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양파연구회 창립총회 개최
  • 이동연 기자
  • 승인 2017.12.18 11:00
  • 호수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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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균 회장 선출…사업계획 수립

청양 양파연구회(회장 최병균, 이하 양파연구회) 창립총회가 지난 8일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양파연구회 창립 목적과 활동 소개, 임원선출, 정관제정, 사업계획 수립 등으로 이어졌다.
이날 회원들은 최병균(남양면) 회장, 조재천(청남면)·최응수(청양읍) 부회장, 한원희(남양면) 총무, 손찬옥(청양읍)·이성환(목면) 감사를 선출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양파연구회는 군내 거주하는 3000㎡ 이상 양파 재배농업인 32명으로 구성됐으며, 양파산업 발전을 위한 전문기술 습득 및 생산, 유통을 위한 회원 간 교류, 소득향상을 도모하게 된다. 이후 추진할 사업은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 직거래 유통센터 개척, 정보교환, 자재 공동구입 등이다.
최병균 회장은 “회장으로 선임돼 임무가 막중하게 느껴진다”며 “양파 농사 발전과 농가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양파가 소득 작물로서 청양군의 으뜸 상품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2013년부터 양파 재배를 시작해 현재 35.5ha의 면적에서 4200여톤의 양파를 생산하고 있다. 청양산 양파는 타 지역 양파에 비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아 고품질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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