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4 15:03 (수)
청양군 2018년 예산 3597억 원 확정
상태바
청양군 2018년 예산 3597억 원 확정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18 10:42
  • 호수 12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민 1인당 981만 원…도내 최다금액

2018년 청양군 예산이 지난 13일 ‘제242차 군의회 정례회’를 통해 3597억 원으로 확정됐다. 올 대비 15.9%인 493억 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군 예산 중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3229억 원(373억 원 증가) △특별회계 50억 원(10억 원 감소) △기금 318억 원(130억 원 증가)이다. 아울러 재정자립도는 11.5%(올보다 2% 상승)이고, 군민 1인당 세출예산액(일반회계 기준)은 981만 원(올 872만 원보다 12.5% 증가)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다.

내년도 주요 투자사업으로는 △제3기 균형발전사업 105억4800만 원(칠갑산 휴양랜드 보완사업 29억 원, 백제촌 조성사업 20억 원 등 8건) △청양, 장평, 남양, 화성, 비봉 등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5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58억 원 △재해위험지구(지천, 미당천) 정비 60억 원 △남천리 위험도로 구조개선 등 도로정비사업 54억 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등 체육시설 확충사업 68억 원 △스포츠마케팅 23억 원 등이 있다.
일자리 예산은 올보다 대폭 증액된 △노인일자리(14억 원→29억 원) △청년일자리(4억5000만 원) △공공근로(6억 원→11억8000만 원) 등으로 편성돼 있다.

이밖에 △매운고추 체험나라 10억 원 △백세공원 어린이 놀이터 설치 2억5000만 원 △고교 무상급식 8억 원 △아동수당 5억 원 △대치터널 LED 조명설치 1억 원 △공공와이파이 설치 360만 원 등도 내년 예산으로 확정된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동안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 차원에서 내년 예산을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