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면장 황우원) 면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이 이어져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먼저 이정상(63·지곡2리) 이장협의회장이 지난 6일 황우원 면장을 찾아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와주고 싶다며,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회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활동을 벌였다. 연말연시나 명절 때는 어려운 이웃들의 처지를 헤아렸다. 성금 기탁은 물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주민들의 칭찬도 잦았다. 이런 공로는 높이 평가돼 목면 면민대상도 수상했다.
이날 손영민(51·신흥2리) 씨도 훈훈한 인심을 전해왔다. 면사무소에 들러 성의껏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한 뒤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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