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1사1촌 인연으로 교류 활발
㈜홈플러스 본사 대외협력팀이 지난 7일 청남면 중산리 구기자토마토체험장에서 중산리부녀회(회장 홍순일)와 함께 ‘행복한 김장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홈플러스는 중산리 농민들이 기른 배추, 무, 파 등 농산물 구입비용 5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중산리부녀회원 30명은 전날부터 배추 700포기를 절이고 속을 버무리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김치 나눔에는 대전지역 한빛재능나눔봉사단도 함께 참여했으며, 중산리 홀몸노인 20가구와 청남면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홍순일 부녀회장은 “매년 도움을 주고 있는 홈플러스 측에 감사하다”며 “맛있게 담근 김치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해 충청남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중산리와 인연을 맺은 후 농촌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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