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새마을협·의소대 회원들 구슬땀
장평면의용소방대(대장 신동만·임옥연)가 지난 7일 회원 48명과 함께 장평면 닭우리고개길 한모(60) 씨의 집을 방문, 화재피해를 복구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이날 회원들은 지붕과 벽, 창문 등 피해가 발생한 주변을 정리하고 그을음을 세척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평면새마을협의회(회장 임동일·김순록)도 지난 6일 현장을 방문해 화재 잔여물을 정리했으며, 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위로금 50만 원도 전달했다.
집주인 한씨는 지난 3일 가스레인지에서 발생한 화재가 천장으로 번져 피해를 입었다. 최초 발견자는 옆집에 살고 있는 임옥연 대장으로 화재 발생 신고를 접수 했으며, 순찰을 돌던 장평지구대 권혁찬 팀장과 이철구 경위가 발견, 주변에 있는 소화기를 가져와 1차 진압을 해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의용소방대와 새마을협의회는 “인근 하우스에서 임시로 거주하고 계시다고 들었다”며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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