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활동으로 미술문화 대중화 앞장 공로
㈔한국미술협회청양군지부 우제권 지부장이 ㈔한국미술협회(이사장 이범헌)가 주최·주관하는 ‘제11회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 행사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지난 5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전국 미술협회 회원들과 축하객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됐다.
‘대한민국 미술인의 날’은 한국미술협회가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공예 등 8개 부문에 걸쳐 국내 미술발전에 기여한 미술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에서 지난 2011년부터 올해 10월까지 활동실적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는 만큼 본상의 귄위는 크다. 우 지부장은 2006년부터 청양군미술협회 사무국장과 부회장에 이어 2013년부터는 청양지부장을 맡아오면서 군미술협회 창립 및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그는 문화의 불모지로 알려진 청양의 미술문화 대중화 및 발전을 위해 마을 공공미술과 학생미술캠프 운영, 지역특성화사업 등을 추진했다. 또 왕성한 전시 활동을 통한 꾸준한 작가 정신 발휘로 작가들에게 본보기가 되는 등 창작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 활동으로 미술인의 위상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제권 지부장은 “커다란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미술문화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제권 지부장은 현재 충남미술협회 조소분과장, 한국미술협회 조소분과 이사, 충남장식품 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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