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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일리지제사업 ‘성황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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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마일리지제사업 ‘성황리 마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11 12:40
  • 호수 1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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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누적거리만큼 상품권 지급

청양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시상철)가 자전거 마일리지제 사업을 시행한 결과, 610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자전거 마일리지제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됐다. 대상은 군내 자전거 동호인이었으며, 이중 청남면 왕진리(이장 곽덕근·류대열)와 화성면 화암리(이장 임동희) 주민들은 마을단위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특히 서태원 씨는 최장 누적거리인 6800여 ㎞를 정산했다. 그는 현재 장평면 산업팀장으로 근무하며, 평소 청양과 장평까지 오가는 출·퇴근길에서 자전거를 즐겼다.

최영문 사무국장은 “2015년 도입한 후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고 있다. 그동안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사업에 참여하신 분들은 빠짐없이 상품권을 받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의 체력 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시행됐다. 마감 후에는 누적 거리만큼 ㎞당 40원씩 정산한 뒤 청양사랑상품권도 안겨줬다. 최대 금액은 2000㎞ 8만 원까지, 그리고 정산금은 11월 6일부터 연차적으로 지급했다.

시상철 회장은 “군내 자전거 동호인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것인 만큼 안전한 가운데 라이딩을 즐기시고, 내년에도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15일까지 자전거 마일리지제 사업을 마감할 계획이다. 거리측정기 지참 후 사무실에 들러 정산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943-69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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