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소외가구에 온정선물 전달
청양군한우협회(회장 노중호)는 연말을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사랑의 한우고기 기탁식’을 지난 7일 청양군청에서 가졌다.
군에 기탁한 한우고기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마련됐고, 행사에는 한우협회 임원과 이석화 군수, 전병태 주민복지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고기는 100kg(300만원 상당)으로 군내 소외이웃 80가구에 전달됐다.
이석화 군수는 “지역사회 나눔의 손길이 더해져 청양이 한층 더 행복한 고장이 되고 있다”며 “한우협회의 선물은 불우이웃들에게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중호 회장은 “한우협회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한우고기 나눔행사를 갖게 됐다”며 “소외이웃들이 희망을 갖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한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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