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덕노체 보급 기여…이상춘 씨는 도의장상 영예
‘제37회 충청남도4-H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최됐으며, 청양군4-H연합회 이상호 회장이 충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이상춘 청양군4-H본부회장은 충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충청남도4-H 대상은 매년 활동이 우수하고 지덕노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진취적인 청년4-H회원과 학생 및 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군4-H연합회 이상호(28·정산면 충의로) 회장은 지(知)상 부문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13년 군4-H연합회 가입 후 영농 및 각종 4-H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덕노체 이념 보급에 기여했으며, 특히 올부터는 연합회장과 충청남도4-H 사무국장을 맡아 4-H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노력해 온 공이 인정됐다.
군4-H본부 이상춘(49·대치면 칠갑산로) 회장은 2007년부터 꾸준히 회원 늘리기 운동을 전개해왔으며, 특히 2015년부터는 회장을 맡아 본부발전은 물론 후계인력 확충을 위한 군4-H 연합회 행사 지원 등 후원회 활동에 노력해 온 공이 인정됐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제48회 충청남도학생4-H 과제경진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으며, 청양고 3학년 박서진 학생이 퍼블릭스피치 부문 동상을 수상해 충청남도4-H본부회장 상을 받았다.
저작권자 © 청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