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관…최신영화 상영 가능
청양군이 지난달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선태, 이하 작은 영화관 협동조합)과 ‘청양시네마’ 위·수탁 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군은 영화관의 관리와 운영을 위탁했으며, 작은영화관 협동조합은 향후 3년간 시설사용료와 공공요금 일부를 지원받게 됐다.
또 협동조합은 인력채용 시 청양군민 우선 채용, 수익(운영경비 제외) 일부를 지역사회공헌 차원에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석화 군수는 “청양군민들이 개봉관과 비슷한 시기에 최신영화를 접하게 되는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고, 김선태 이사장은 “영화관을 잘 운영해 수익도 기부하고 청양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시네마는 지난 2016년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이며 청양문화체육센터 3층에 2개관, 98석 규모를 갖춘 고급문화시설로 내년 1월말 쯤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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