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마인드 소외계층 공연관람 지원
글로벌마인드교육원(대표 강성채)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의 심신을 풀어주고 소외이웃에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한 공연관람을 지난달 21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국제청소년연합 청양지부와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이뤄졌고, 청소년과 장애인, 저소득 주민 등 70여 명이 관람했다.
글로벌마인드가 추진한 공연은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미국 28개 도시 13만여 명의 시민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호응이 높았던 공연으로, 스위스 몽트뢰와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할 정도로 명성이 높다.
공연내용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담은 오페라, 동화로 알려진 ‘성냥팔이 소녀’를 극화한 뮤지컬, 감미로운 화음이 일품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미애 글로벌마인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들이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행복을 알려주기 위해 공연관람을 갖게 됐다”며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지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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