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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재배자, 부여서 명품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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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재배자, 부여서 명품화 방안 모색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04 14:22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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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밤재배자협회 청양군지회(회장 명노영)가 지난달 28일 부여군에서 하반기 선진지 견학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응선 정책부회장과 황인철 기획부회장, 장종호 운영부회장, 조성국 감사, 강인승 사무국장, 그리고 읍면 회장과 총무를 비롯한 회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견학은 칠갑산 알밤의 명품화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으로 꾸며졌다. 은산면 밤뜨래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황)에서 가공식품 생산과정을 견학한 것으로, 회원들은 주원료인 알밤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어 내수뿐만 아니라 일본 등으로 수출하는 시스템도 눈여겨봤다.
명노영 회장은 “밤 가공품 개발 가능성은 무궁무진함에도 현재 개발상품은 많지 않다”며 “고품질 생산뿐 아니라 가공품으로 농가소득을 올리는 방안을 계속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밤뜨래영농조합의 주요 제품으로는 마론그랏세(밤 표면에 초콜릿을 입힌 과자), 밤퓨레(밤을 삶아 으깨어 걸쭉하게 만든 제품), 밤양갱, 맛밤, 밤 페이스트(쨈), 깐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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