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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가 만나 하나 되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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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학교가 만나 하나 되는 교육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7.12.04 14:18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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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신여중, 고리섬들 마을축제 펼쳐

청신여자중학교(교장 임미자)가 주최하고 고리섬들마을공동체가 주관한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고리섬들 마을축제’가 지난달 28일 펼쳐졌다.
라온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축제는 청신여중이 고리섬들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와 지역이 상생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청신여중은 그동안 충남도교육청 행복교육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마을예술강사를 중심으로 예술동아리활동을 해왔다. 이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고자 이번 자리를 준비한 것.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UCC영상시청을 시작으로 통키타, 보컬밴드, 청양초댄스, 교육공동체 합창, 청송초 댄스, 청신여중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예술 활동으로 끼를 선보였다. 또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노래자랑시간을 갖고 의미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임미자 교장은 “마을과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상생을 하고 지역의 정서와 문화를 선도해나가는 마을교육공동체로 성장해 나가고자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며 “아이들과 주민들의 공연에 박수갈채를 보내주시고 맛있는 저녁을 함께 나는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윤주역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은 “마을과 학교가 만나고 주민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마을 속 학교, 학교 속 마을’의 꿈을 실현해 나가길 응원 한다”며 “이를 통해 청양이 충남 교육의 일번지가 되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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