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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동 씨 ‘희수 기념 서화전’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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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동 씨 ‘희수 기념 서화전’ 눈길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12.04 14:13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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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창작활동 정리한 50여 작품 전시

청양서우회장을 역임한 모곡 강석동(77·청양읍) 씨가 가까운 지인들을 초청, 그간 취미활동으로 익혀온 창작품을 발표하는 서화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서화전은 지난달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청양문화원에서 열렸으며, 가족들과 진주강씨 종친, 이석화 군수, 이진우 문화원장, 복진서 면암서화협회 이사장, 우제권 한국미협청양지부장을 비롯한 군내 문화예술인들이 대거 참석해 작품을 관람하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강씨가 지난 12년 동안 정성을 들여 완성한 작품 50여점을 지인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 77세 희수에 이른 것을 자축하고 부인 서희철(74) 씨와의 결혼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강씨는 “청양도서관에서 두어시간씩 먹갈고 붓 잡아 온지 어느덧 12년이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 그리고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그 마음 항상 간직하겠다”고 인사했다. 
특별한 전시회를 가진 강석동 씨는 부인 서희철 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특히 충남도립대 겸임교수인 아들 강민구 씨와 호원대학교 겸임교수인 며느리 장현수 씨는 부친의 개인전을 축하하며, 본인들의 미술작품도 함께 선보여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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