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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듬뿍 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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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의 따뜻한 마음 듬뿍 담았어요
  • 박미애 기자
  • 승인 2017.12.04 14:00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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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부녀회, 김장김치 나누기 마무리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 있는 김장봉사가 지난달 30일 마무리됐다.

▲ 청양군새마을부녀회 김장 봉사

청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희)는 지난 30일 새생명요양원 노인들을 위해 맛있는 김장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경희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회원들은 새생명요양원에서 배추 500포기의 김장을 맛있게 담았다. 이날 회원들은 요양원에 계신 노인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운 줄도 모르고 바삐 손을 놀렸다. 

▲ 대치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 김장 봉사

같은 날인 30일 대치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한창희·유인식) 또한 정성스런 김장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30여명의 회원들은 대치면사무소 일원에서 70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은 김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비롯해 어려운 이웃 100여 가구에 전달됐으며, 김치를 받은 이웃들은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 운곡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 김장 봉사

운곡면남녀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한영·조제순)는 지난달 29일 운곡면사무소 광장에서 85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15개리 지도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120여 가구에 사랑의 김장을 전했다. 특히 이날 김장은 추광리 김시성 지도자가 직접 농사지은 배추를 후원해 더욱 의미가 깊었으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각 읍면회장들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매년 김장을 담으며 이웃들을 돌아보고 지역민들과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차다”며 “솔선수범 동참해준 회원들, 김장을 받으며 기뻐하던 이웃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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