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새마을회, 주거환경개선 봉사 앞장
정산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동근, 추명숙)가 지난달 29일 봉사활동에 나서 주위 사람을 흐뭇하게 했다.
이날 남녀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도와줬다. 광생리 윤모씨, 마치2리 신모씨, 서정1리 김모씨 등 세 가정을 대상으로 바람막이 공사, 부엌 출입문 교체, 창문 설치 등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인 것이며, 이는 YSMU청양포럼과 직장새마을운동청양군협의회(회장 신인석)의 사업비 지원에 힘입어 알차게 진행됐다.
회원들은 또 연탄나눔 봉사로 고마움을 샀다. 서정1리 김모씨, 천장리 조모씨 등 두 가정에 연탄 300장씩을 전달한 뒤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도 함께 전했기 때문이다.
이동근 회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난방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며 “추운 날씨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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