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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최익현선생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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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최익현선생기 게이트볼대회 성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2.04 10:58
  • 호수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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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8개 팀 참여…강원도 종합우승

제1회 면암 최익현 선생기 게이트볼대회가 청양군게이트볼협회(회장 유성현) 주최로 지난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청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전국에서 128개 팀의 참여로 성황을 이룬 가운데 출전팀마다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겨뤘다.

대회결과, 청양군 팀인 정산분회(회장 김중섭)는 예선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박수환, 김윤중, 유영희, 강중희, 김휘자 씨 등이 그 주인공. 다만, 결선리그 A그룹에서는 제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청남분회(회장 전홍관) 또한 예선리그 2위로 결선리그 B그룹에 나섰으나 입상하는 데는 실패했다.
운곡분회(회장 노진호), 대치분회(회장 이상운), 목면 연합 팀은 예선리그를 3위로 통과했다. 이중 윤주섭, 배문기, 방충진, 배석기, 윤주남, 강석기 씨 등이 나선 운곡분회만 결선리그 C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비봉분회(회장 이운형), 남양분회(회장 이의성), 우성분회(회장 복진상), 화성분회(회장 윤복래), 장평분회(회장 윤길웅)는 예선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비봉과 남양, 우성, 화성 팀은 결선리그 D그룹에서 각각 1위로 우승하는 기쁨을 맛봤다.
유성현 회장은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난의 위기 속에 의병을 일으켜 항쟁하시다 옥중에서 아사 순국하신 면암 선생의 성충대의를 기리는 뜻깊은 대회다. 동호인끼리 친목을 돈독히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선리그 A그룹에서 전북 임원, 강원 횡성, 경기 하남농협, 충남 당진B, 강원도, 경남 합천B, 청주 오창, 천안 팀이 우승했다. 강원도협회는 종합우승으로 우승컵과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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