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면 왕진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회장 천원필)가 지난 3일 진료소 2층 다목적실에서 제7회 ‘국화꽃 작은 음악회’를 열고 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무대는 기타, 하모니카 중주, 무용, 민요, 시낭송, 아코디언 연주 등 지역 음악가와 동호회 회원들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여성운영위원들이 준비한 식사와 찬조 주민들이 제공한 음료, 다과 등이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천원필 협의회장은 “왕진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는 국화를 재배·분양하고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화꽃 작은 음악회는 매년 국화가 활짝 피는 시기에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동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