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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나무들의 희망찬 멜로디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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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나무들의 희망찬 멜로디 향연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1.20 10:17
  • 호수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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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음악협, 청양서 기악경연대회 개최

제13회 전국 청소년 기악경연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청양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음악협회 충남지회(회장 한상복) 주최로 열렸으며, 심사항목과 심사배점 기준을 심사위원들에게 맡겨 공정하게 평가했다. 전국에서 참가한 초·중·고 학생 240여 명은 피아노와 현악부, 관악부 등으로 나눠 기량을 겨뤘다.

대회결과, 초등부에서는 △현악 김예나(천안아름초 6년) 최우수 △관악 김주은(신대초 5년) 최우수 △피아노 안시현(천안아름초 4년) 대상, 윤서현(세종아름초 3년) 최우수 등을 기록했다.
중등부에서는 △현악 임소윤(봉서중 3년) 최우수 △관악 차예인(팔봉중 1년) 최우수 △피아노 조민서(강현중 2년) 대상, 최다은(새뜸중 1년) 최우수 등을 차지했다. 그리고 고등부에서는 △현악 윤유진(충남삼성고 3년) 대상, 최수빈(충남예술고 1년) 최우수 △관악 하태연(계원예술고 1년) 최우수 △피아노 최승민(청수고 2년) 최우수 등으로 대회를 마쳤다.

입상자에게는 상금도 지급했다. 대상 30만 원, 최우수상 20만 원, 우수상 5만 원 등이다. 대상과 부문별 1위 수상자에게는 한국음악협회에서 주최하는 ‘2018 한국음악콩쿠르’에 참가할 때 예선 면제 특전도 부여한다.
한상복 회장은 “학생들의 실력점검과 기악 꿈나무 발굴을 위한 대회라 참가비를 받지 않았다”며 “구기자차와 맥문동차, 구기자한과 등 먹을거리도 제공함으로써 청양 농특산물을 홍보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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