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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청양만들기 ‘모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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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청양만들기 ‘모두 동참’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11.20 09:47
  • 호수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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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공동모금회 업무협약

청양군(군수 이석화)과 청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숙·이하 지역사회보장협), 10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이하 공동모금회)가 함께 모여 ‘청양군 행복나눔 연합모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관련 기관 업무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양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은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 모금과는 별도 사업이다. 청양군·공동모금회·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협약 체결 후 군 자체모금 계좌를 개설해 연중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모금액은 자체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모금기간은 2018년 10월 30일까지이다. 또 공동모금회로부터 모금액의 20%를 매칭 지원받는 사업으로, 모아진 성금은 읍면별 실적에 따라 배부된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이러한 내용이 수록돼 있다.

협약 후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의 착한일터 가입, 대치면주민자치위원회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읍여성자원봉사자회 성금기탁, 재능기부자 박현복 씨의 나눔리더 가입식도 이어졌다.
착한일터 캠페인은 직장인들이 매월 약정한 기부금으로 청양군내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날 군 공무원 176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9명이 협약 후 나눔을 실천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다양한 모임·단체의 이름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중·소액기부자 모임으로, 대치면주민자치위 복봉수 위원장과 회원 등 24명이 이날 가입해 줬다. 읍 여성자원봉사회원들은 이날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외에도 갤러리 레스토랑(대표 시상철)은 착한가게 1호 가입 등 연합모금 동참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군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3650만원을 목표로 모금하고, 모아진 성금은 군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긴급지원비 등 지역문제 해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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