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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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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초등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성황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1.20 09:43
  • 호수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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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규 신임회장 추대 후 활성화 모색

정산초등학교 졸업생들이 대전지역 한대규(51회) 회장을 총동창회장으로 추대했다. 1945년 졸업한 이명복(32회)을 비롯해 김용학(35회)·이기성(58회) 동문. 그리고 윤갑현 서울지역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7년 총동창회 정기총회’를 통해서다.

이번 총회는 장방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지난 12일 모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식순에 따라 국민의례와 교가제창 등이 이어졌으며, 이진옥 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장 사무국장과 이상하(서울), 한창길(대전), 김재덕(정산) 등의 지역모임 총무에게 표창패 수여로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축사 때는 민명선 교장과 유영호 전 회장이 나서 모교와 지역 소식을 전한 뒤 총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했다. 감사보고 때 최신호·김영화·조득상 감사는 회계 및 업무집행을 정상적으로 처리했다고 알렸다.
동문들은 차기 임원도 선출했다. 한대규 대전회장을 총동창회장으로, 그리고 지역모임의 회장과 감사를 각각 총동창회의 부회장과 감사로 선임한 뒤 3년 임기 동안 열심히 활동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총회를 마친 뒤 선·후배끼리 허물없이 어울리는 등 끈끈한 동문애도 과시했다.

이진옥 회장은 “잘 이끌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차기 회장께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것으로 믿는다. 모교의 정기를 받아서 하시는 일마다 성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대규 신임회장은 “생각지 못한 중책이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 집행부 구성 후 동문간의 화합과 총동창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노력만큼은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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