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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단합된 힘으로 면 발전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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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의 단합된 힘으로 면 발전 기원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1.20 09:42
  • 호수 1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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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면체육회, 한마당 축제 성황리 개최

2017년 정산면민 화합 한마당 큰 잔치가 지난 11일 정산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경식 명예면장과 이진옥 정산초 총동창회장 등이 함께했으며, 행사는 정산면체육회(회장 최신호) 주최로 다채롭게 펼쳐졌다.

먼저 식전에 정산면풍물단(단장 이길우)이 신명 나는 공연을 선보였다. 그리고 체육회 박금주 부회장의 내빈소개와 유동조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후에는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시상했다. 군수 표창패를 김진선(용두리) 이장, 국회의원 표창을 정진면 예비군중대장, 군의회 의장 표창패를 홍선표(마치리) 씨에게 안겨준 것.

김성근 면장은 효행실천으로 효문화 확산에 기여한 김태선(백곡2리) 씨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최신호 회장은 체육회 발전에 헌신한 김은수 주무관에게 표창패도 전했다. 정산애경사랑장학회(회장 홍창기)는 표지현(정산중), 이자윤(정산고) 학생 등 8명에게 장학금 20만 원씩을 전달했다.
체육경기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 이에 면내 21개 마을 주민들은 오동산, 두릉윤성, 동화제, 칠갑산, 축산바이오 등 5개 팀으로 나눠 승패보다 단합된 힘을 과시하는 기회로 삼았다. 럭비공 차고 돌아오기, 어르신 공 굴리기, 고무신 멀리 던지기 등 3종목에서다.

주민들은 또 한마당 잔치도 마음껏 즐겼다. 무대에서 진행된 초대가수(한규철, 길정화)와 각설이 공연은 물론 정산면민 노래자랑의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했으며, 경품 추첨 때는 행운도 시험했다.
최신호 회장은 “정산면민 모두가 허물을 벗고 격의 없이 하나가 되는 날”이라 말했고, 강경식 명예면장은 축사에서 “화합의 잔치로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한 뒤 면 발전을 도모했다.

한편, 이번 큰 잔치를 후원하는 곳이 많았다. 정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열) 김치냉장고, 정산농협(조합장 김태영) 경품, 애경농공단지 치약, 한스텍(대표 정한수) 비누세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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