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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없이 나라의 미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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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없이 나라의 미래 없다’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11.13 12:16
  • 호수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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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총연맹, 거제도포로수용소 견학

한국자유총연맹 청양군지회(회장 유석근)는 지난 4일 경남 거제도포로수용소를 회원 40여 명이 다녀왔다.
이날 견학지는 한국전쟁 당시 북한군 포로를 수용했던 시설로 당시 수감자들의 사진, 의복, 장비 등이 전시돼 있다. 회원들은 다양한 전시물과 포로수용 시설을 둘러보며 ‘안보 없이는 이 나라의 미래는 없다’라는 각오를 다졌고, 민족상잔의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

유석근 회장은 “북한의 끊이지 않는 핵과 미사일 도발이 계속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보고 느낀 것을 후세들에게 잘 알려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튼튼한 안보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당시 급증하는 전쟁 포로를 수용하기 위해 만든 한반도 최대 규모의 집단 수용시설이다. 1951년 설치된 후 1953년 9월 폐쇄되기까지 전쟁포로 20여 만 명이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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