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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대학진학 성과…장학금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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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대학진학 성과…장학금도 풍성
  • 이관용 기자
  • 승인 2017.11.13 11:52
  • 호수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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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고 내년도 신입생 60명 모집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는 미래 사회를 이끌 2018학년도 신입생 60명을 모집한다. 올해는 ‘바른 인성과 도전으로 꿈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란 주제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펼쳐갈 인재를 찾고 있다.
정산고는 농촌학교로 대학진학에 유리한 혜택이 주어지고 전국단위 모집이 가능한 자율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 청양뿐만 아니라 충남도와 경기도 등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입학생을 받고 있다.

특히 청양군이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혜택은 내년도 신입생 모집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군은 지역인재 육성차원에서 내년 입학생부터 교복구입비와 해외 문화체험, 입학금을 지원한다. 또한 재학생의 수업료 면제, 학교급식비와 기숙사비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 학부모들의 자녀보육 부담을 덜게 됐다.
정산고는 진로진학 지도경험이 풍부한 교사들이 많은 것도 학교가 갖는 장점이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실력에 따라 맞춤지도로 대학진학을 돕고 있다. 또한 성적우수자를 위한 청탑반과 학년별로 이뤄지는 일반반은 자기주도적 공부 방법을 찾는데 기여, 실력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야간학습지도가 끝난 뒤에는 학생들의 안전귀가를 위해 무료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먼 거리 학생들을 위한 최신식 기숙사에는 열람실과 별도의 휴식 및 재능향상 공간이 있어 학력증진과 스트레스 해소공간이 되고 있다.
정산고는 지역사회 지원과 특색교육과정에 힘입어 지난 2월 졸업생 109명 중 95명이 대학에 들어가고, 14명이 취업했다.
대학합격자 중에는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춘천교대, 충남대 등 수도권과 지방의 우수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진학했다.

진호용 교장 “정산고는 기본이 된 사람 즉, 더불어 잘 살기 위해 나보다는 남을 배려하는 인간미가 풍부한, 21세기 핵심역량인 의사소통능력,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그리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교장은 또 “가정에서 부모님의 바른 삶을 보면서 학생들의 인성과 가치관이 형성되기 때문에 이웃의 아이에게도 모범이 되는 가정교육, 마을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바랐다.
정산고는 오는 12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원서접수를 받고, 12월 28일 면접과 신체검사를 실시한 뒤 2018년 1월 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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