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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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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
  • 이존구 기자
  • 승인 2017.11.13 11:46
  • 호수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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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분회 우승, 남양분회 준우승

제6회 청양농협 조합장배 게이트볼대회가 지난 8일 우성분회게이트볼구장에서 개최됐다. 리그제 경기로 우열을 가린 결과, 우성분회(회장 복진상)는 전승 기록으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우성분회 선수들은 샷 감각을 자랑했다. 첫 경기인 대치분회(회장 이상운)와 겨뤄 16대 6으로 물리친 것은 물론 두 번째 상대인 운곡분회(회장 노진호)도 14대 11로 가볍게 제쳤을 정도. 게다가 결승전이나 다름없던 남양분회(회장 이의성)마저 13대 7로 제압했다. 이로써 우승상금 50만 원을 차지했다.

남양분회는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우승 후보로서 손색이 없었다. 먼저 운곡분회와의 첫 경기에서 12대 9로 이겼다. 이어 청양분회(회장 김태봉)를 15대 8로, 대치분회를 16대 9로 이기는 등 한 수 위의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마지막 경기에서 우성분회의 벽만큼은 넘지 못했지만, 상금 30만 원만큼은 챙겼다.

이번 대회는 청양농협(조합장 오호근) 주최로 열렸다. 청양군게이트볼협회 유성현 회장과 윤주남 사무국장 등이 함께한 가운데 동호인끼리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이어졌으며, 대회결과, 운곡분회와 청양분회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오호근 조합장은 “게이트볼의 활성화로 원로조합원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개최한 대회”라며 “내년에는 더 알찬 대회로 치를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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