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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부자농촌 만드는 주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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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부자농촌 만드는 주역입니다
  • 이순금 기자
  • 승인 2017.11.06 11:26
  • 호수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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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 활성화 다짐대회 개최

청양군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명영석·이하 품목별연구회) 소속 농업인 300여명이 청양군농업기술센터 앞 마당에 모여 그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협의회 활성화를 다짐했다.
품목별연구회는 고추, 구기자를 비롯한 39개 품목별 단위연구회로 조직 돼 선진영농 우수사례 학습을 위한 현장교육 및 신기술 과제 연찬, 워크숍 등 왕성한 활동으로 청양농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이날 행사는 협의회 활성화와 회원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우수 농가의 경영사례발표로 시작됐다. 신춘식 씨와 전운성 씨가 발표자로 나섰으며, 신씨는 1600여 제곱미터의 시설하우스에 구기자 농사를 지어 8000여 만원의 소득을 올리는 사례를, 전씨는 친환경미생물농법으로 30여 품종의 농사를 짓고 있는 사례를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두 사례를 통해 개방화시대 시장에서 무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신기술 영농 정보교류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민들은 신발던지기 게임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화합한마당을 통해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면서 회원간 단합도 다지는 등 흥겨움을 만끽했다. 
명영석 회장은 “재밌게 보내시고 부자농촌 만드는 주역이 바로 우리들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청양농업은 물론 개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다짐대회에는 강준배 부군수, 김홍열 도의원, 이상진 충남도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시군회장, 인민식 청양구기자시험장장, 청양군 농업인단체 회장 등이 대거 참석해 품목협의회원들의 화합한마당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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